척추를 이해하고 허리통증을 줄이자

허리통증 이해하고 일상생활 편해지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허리통증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자세와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허리의 과도한 부하를 주는 행위가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허리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척추의 구조와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해야합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이번글에 앞서 1편을 먼저 보고오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https://930711.tistory.com/6

맥길의 허리 치료와 역학: 허리통증의 잘못된 생각

 

척추 중립자세

머리뼈바닥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의 정확한 골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립자세에서 척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척추는 중립자세에서 있을 때 걸리는 부하가 가장 적기 때문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척추의 중립을 잘 유지해야되겠습니다. 좋은 자세는 척추의 3개 자연곡선이 나타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뼈와 허리뼈는 전만의 형태를 취하며, 등뼈는 후만의 형태를 나타냅니다

척추의 만곡

뼈와 관절 (척추뼈와 추간판)

각 척추뼈에는 극돌기라하는 뼈의 돌기가 있으며, 중요한 근육과 인대들의 지탱점 역할을 합니다. 척추뼈 사이에는 추간판이 존재하며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각 추간판의 바깥쪽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고리가 있습니다.

척추 추간판

콜라겐 고리 안에 수핵잉라 불리는 젤이 있습니다. 이 고리 안에서 수핵은 압력을 받는데, 이로 인해 추간판을 구부릴 수 있게 됩니다. 척추의 관절의 뒤편을 후관절이라 하며, 각 추간판마다 두 개의 후관절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역할은 척추를 굽히거나 회전할때 각 척추뼈의 움직임을 조절하게 됩니다.

척추 디스크

신경과 근육

신경은 통증을 감지하고, 동작 및 다양한 기관의 기능을 통제합니다. 척추가 손상되면 신경뿌리가 자극을 받고, 눌리게 되며 허리통증이 발생하며 더 나아가 인체의 말단 부분까지 통증이 발생합니다. 즉, 신경은 손상이나 나쁜 동작 때문에 발생한 기계적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집니다

좌골신경

근육은 추간판 층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배근육은 여러 층으로 배열되며 기계적인 화합물을 형성합니다. 이들은 주로 당김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척추가 부하를 견디고 움직임을 통제하며, 호흡과 다른 신체기능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 가지 기능만 하는 근육은 없습니다. 어떠한 근육이 특정 동작만을 한다고 생각하면 원활한 재활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한 척주가 단단해져서,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복부근육

결합조직

결합조직은 인대, 관절주머니 및 근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관절범위를 제한하고, 관절을 붙잡아줍니다. 이러한 관절이 최대 운동범위에 있을 때, 결합조직이 늘어나게 되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자세와 반복적인 움직임이 주된 원인이랍니다. 발생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시작되어 오래동안 지속됩니다. 

결합조직

이렇게 척추를 구성하는 관절과 근육 및 조직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잘못된 움직임을 통해 발생하는 척추의 통증과 척추의 부상기전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