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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셜리샤먼의 운동손상증후군 첫 번째 이야기

by 건강운동관리사) 윤희중 트레이너 2021. 4. 16.

사진설명

운동계 균형 개념의 발달

제1시대: 말초 신경근계와 근골격계 기능부전에 초점

말초 신경계와 근골격계의 기능부전이 있는 환자를 치료했던 시대이다. 정량적 평가를 위한 도수근력평가(MMT)와 이학적 검사(Special Test)를 실시하였고, 의사에게 평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의사는 진단을 하고 기능부전의 정도를 결정하였다. 근기능의 상실과 운동의 손상과는 비교적 서로 분명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근기능 평가로 치료의 방향이나 방법을 제공할 수 있었다. 치료의 초점은 신장운동과 보조기 착용을 이용한 관절가동범위를 유지하는 것이었따. 회복단계에는 손상받지 않은 근육과 회복되는 근육에 대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환자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도수근력 검사결과에 기초한 특수한 운동이었다. 각 근육을 고려한 섬세한 운동은 최적의 치료결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2시대: 중추신경계 기능부전에 초점

소아마비가 박멸된 후, 뇌졸중과 뇌성마비가 물리치료를 받는 주요 환자가 되었다. 이들의 손상은 중추신경계 기능부전에 의해 발생된 것이었기때문에 이전에 사용했던 물리치료는 더 이상 적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에따라 신장운동과 도수근력검사 역시 신뢰받는 지표로 작용하지 못하였다. 이 시대에는 중추신경계 기능부전 환자관리에 대한 특별한 지침서가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확립되지 않았기때문에, 임상가 개개인의 경험과 신념에 기초하여 개발되었다. 

 

제3시대: 관절 기능부전에 초점

이 시대에는 관절기능에 기초한 평가와 치료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기법들은 부수적관절 운동검사와 관련된 통증반응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치료의 형태로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도구와 손상받는 체절의 근력강화를 위해 사용해왔던 일반적인 방법에서 탈피한 것이었다. 어떤 치료사들은 통증의 근원이 어떤 조직에 있는지 찾기 시작하면서,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통증의 근원을 결정하기 위하여 관절을 검사하였다는 점이다. 부수적 관절운동의 평가는 기능부전의 근원으로 연부조직 또는 관절의 제한을 찾아내는 것이 초점이 되었다. 

 

현시대: 운동계에 초점

근육계, 신경계, 골격계 문제를 분리하여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완전하지 못하고 부적당하다고 인식되었다. 운동 기능부전이 물리치료 중재에서 초점이 되어야 할 근본문제라고 채택하였다. 운동은 신체구성 각 부분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하나의 생리학적 체계의 활동이다. 검사는 1)운동학적 원리 2)근길이와 근력검사로 구성된다. 운동계와 운동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교한 운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접근법은 운동계 균형(MSB)라고 명명된다. 


통증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이 '운동'이라는 기본 전제

어떤 체절의 정교한 운동을 유지 및 회복하는 것은 근골격 통증을 예방하고 교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인체에서는 각 부분의 적절한 스트레스가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점진적인 스트레스는 실제적으로 조직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교한 운동의 상실은 조직의 변화를 초래하고 미세손상에서 거대손상으로 진행된다. 정렬은 중요하며, 이상적인 정렬은 최적의 운동을 촉진한다. 골격 분절이 더 이상적으로 정렬될수록 근육과 신경계와 같은 조절 요소들의 수행을 더 최적화할 수 있다. 반대로, 정렬에 결함이 생기게되면 정상적인 형태로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운동이 일어나는 전 범위를 통해 재훈련 되어야한다. 

 

근육의 길이와 근력뿐만 아니라 동원패턴을 통한 최적의 근수행은 관절운동의 균형과 정렬을 유지 및 생성한다.

개념과 원리

이 책의 대전제는 반복운동과 지속적인 자세가 어떻게 조직의 특성들을 변화시키고, 그 결과로 운동의 패턴을 변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둔다. 치료 역시 조직에 효과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고안된 지속적인 자세나 반복적인 동작이 포함된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운동에 겷람이 있고, 근력과 유연성 등에 문제가 생기면 연부조직과 골격 구조내에 부정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조직의 손상으로 운동손상증후군이 발생한다. 연부조직의 손상은 어떤 특정 해부학적 방향으로 운동이 쉽게 일어나는 관절을 만들고, 이 관절은 부수적 운동과 생리적 운동의 빈도증가 및 조직손상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관절에서 운동이 쉽게 발생하는 방향(DSM)을 찾는 것은 '진단적 분류'의 명칭을 붙이고 조직화하는데 초점이 된다.

평가형식

DSM과 긴으부전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밝히기 위한 표준화된 검사가 사용된다. 몸통은 사지를 지지하며, 몸통의 정렬은 다른 신체분절에 영향을 미친다. 즉, 머리와 경추의 정렬결함은 몸통과 골반의 정렬을 교정하지 않고는 교정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특정 관절의 생체역학적 평가는 관심이 있는 부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몸통과 사지를 연계하여 실시해야만 한다. 

교정운동

검사는 교정운동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한다. 환자가 검사항목을 수행할 수 없을 때, 그 항목은 운동치료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기본운동, 수정, 진전이 기술된다. 또한, 일상생활동안 교정된 운동패턴 사용, 최적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환자에게 교육하는 것이 포함된다. 매일 일상운동이 부정확하게 수행되며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운동패턴에서 손상을 찾아내고, 올바른 패턴을 연습해야만 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수행되어야 한다. 


운동손상증후군(Movement Impairment Syndrome)

정의

운동손상증후군은 근골격 통증(MSP)과 관절조직의 자극에 기인한 국소적인 통증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면 기계적 손상과 미세손상의 결과를 초래한다. 미세손상은 반복사용과 부상에 견딜 수 있는 조직의 내성을 초과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인 과도한 하중에 기인하거나, 이상적인 관절형상학에서 이탈할 때 발생하게 된다.

진단과 관리

특정 병리학적 비정상들은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들은 통증의 원인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통증이 있는 경우, 초기 단계에서 진단적 명명은 비교적 정확하지 못할 수 있다. 특정문제의 원인을 교정하기보다는 대부분 조직의 염증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기본을 두고 있다. 특정 운동들에 대한 일관성 있는 통증행동의 연관성은 MPS에 기연하는 기계적, 주관적인 요소들을 찾아내는 데 유용한 지침이 된다.

손상받은 구조 

증상들의 근원이 되는 구조들은 근막, 관절주위, 관절, 신경학적인 것들이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통증에 집중을 하지만 연부조직에 통증이 나타나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야한다. 예를들어, 비록 특정한 견괄절 통증의 근원이 극상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통증의 재발을 방지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극상근건 구조에 통증이 있다고 찾는 것보다는 GH Joint의 운동손상의 특성을 찾아내는 것이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중재에 기초한 치료 접근

증상의 근원을 밝히는 것보다 '원인'을 찾는 것을 더 강조한다. 이 접근법은 관절의 운동에 통증과 제한이 발생하기 전에 운동의 패턴들이 손상을 받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전제를 기초로 하고 있다. 관절운동이 제한된 것은 운동결함들의 원인이기보다는 그 결과로 간주된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기계적 근원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운동패턴 손상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이 있는 조직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염증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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