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영양소의 첫 번째: 탄수화물

 

탄수화물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운동관리사 윤희중 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이랍니다

운동생리학이라는 전공과목에서 이 에너지를 'ATP'라 말하며, '인체의 현금'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된 에너지라는 것을 말한답니다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

 

'중추신경계'라 불리는 뇌는 우리 몸의 '사령관'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뇌는 활동하기 위해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만을 사용합니다

 

물론, 탄수화물의 공급이 완전히 제한될 경우

시간이 흐르며 뇌의 적응력에 의해 지방에서 유도되는 '케톤체'라는 성분을 사용하지만, 특별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뇌는 탄수화물만을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뇌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우리 몸은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뇌의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뇌의 기능이 떨어지며 일상생활의 제한을 받게 되고, 심할 경우 의식을 잃게 되거나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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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제한적인 탄수화물 섭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져가야 할 탄수화물과 가져가면 안 될 탄수화물들을 구별하지 못하고 섭취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겠습니다

GI지수표

위에서 말했듯이 가져가야 할 탄수화물과 가져가면 안 될 탄수화물을 구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GI지수입니다

GI지수란 탄수화물 섭취 후, 얼마나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지에 대한 지수를 나타냅니다

 

흔히 알고있는 패스트푸드, 면류, 스낵류들의 GI지수 함량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다이어트 때 많이 먹는 제품들은 GI지수의 함량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GI지수가 낮은 식품은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혈당조절 및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GI지수가 낮은 식품으로는 잡곡, 통밀, 채소, 해조류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며 

이들은 모두 복합 탄수화물에 해당됩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은 식품에 많이 들어가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당을 천천히 공급합니다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포만감은 물론, 탄수화물이 연료로 사용되는 시간도 느려지고 오래 지속되게 됩니다

당연히 필요없이 남아도는 당도 줄어들며, 지방으로 가는 탄수화물들이 적어지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는 'GI지수'를 한 번쯤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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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탄수화물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호르몬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인데요

이자에서 분비되어 우리 몸의 물질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성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인슐린 호르몬

식사를 통해 체내 혈당량이 높아지게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요

 

인슐린이 높아진 혈중의 포도당을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낮추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첫째,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근육과 지방에 저장시킨다.

둘째, 포도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켜 세포 호흡에 의한 산화를 촉진시킨다.

 

위에 글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자, 올려드립니다

반면, 단순 탄수화물은 소화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의 각 기관에 필요한 만큼 전달되는 당이 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남은 탄수화물은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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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수화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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